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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 당구 대회인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대진표가 궁금하시죠? 결승 일정과 우승자 스롱 피아비 결도 아래에 자세하게 안내드립니다.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대진표
2월 4일 시작한 제8투어 웰뱅 LPBA 챔피언십이 진행 중입니다. 이제 PBA 투어도 2 대회 남았습니다. 다음 제9투어까지의 랭킹으로 다음 시즌 진출여부를 결정하기에 순위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PPQ, PQ
차유람 선수가 2년여 만에 돌아와 PPQ 경기부터 출전을 했습니다. 첫 상대인 오지현 선수에게 애버리지 1.087을 앞세워 25:10으로 승리를 했습니다. PQ에서도 승리한 차유람선수는 64강에서 박다솜선수를 25-20으로 승리하며 32강에 올랐지만 용현지 선수에게 세트 스코어 0-2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한지은, 김가영, 스롱선수와의 대결이 기대된다며 당구를 할 때 가장행복해서 돌아왔다고 합니다.
64강
시드를 받은 선수들이 대거 경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5차례의 웰빙 대회에서 4차례 우승하며 웰빙 여왕으로 불리는 임정숙 선수가 5번째 우승을 향해 출전했으며 김가영 선수를 비롯해 사카이 아야코, 김민아, 백민주, 최혜미, 스롱 피아비선수등이 경기에 나섰습니다. 64강에서 상위 랭커들이 32강에 올랐지만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김경자 선수에게 덜미를 잡혔고 김진아 김예은 선수도 64강에서 탈락했습니다.
32강
32강에서는 시즌 챔피언들이 대거 탈락했습니다. 개막전 우승과 4차 투어 준우승을 한 김민아 선수가 장혜리 선수에게 1-2로 패배했고 6차 투어 우승자 최혜미 선수도 이마리 선수에게 0-2로 패배했으며 이미래 선수도 정은영 선수에게 0-2로 패했습니다. 투어 챔피언 중 김세연 선수는 서유리 선수를 2-1로 이겼으며 5차 투어 우승자 히가시우치 나쓰미 선수는 이담 선수를 이기고 16강에 올랐습니다.
16강
시즌 최고의 성적을 내고 16강에 오른 강유진 선수가 웰뱅여왕 임정숙 선수를 만납니다. 스롱 피아비 선수도 1점 차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이번시즌 한차례 우승을 한 스롱 피아비 선수는 최근 32강 아래에서 탈락하며 고전했습니다. 이번에 8강에 오르며 7차에 이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32강 상대는 팀리그에서 두 번의 패배를 안겼던 전애린 선수였기에 승리가 더 값졌습니다. 16강에서는 김다희 선수와 대결합니다.
LPBA 8강 대진표
웰뱅 여왕 임정숙 선수가 승리하며 상금랭킹 4위 백민주 선수와 8강 대결을 합니다. 스롱 피아비 선수는 김다희 선수를 2-1로 이기고 장혜리 선수와 올시즌 3번째 대결을 이어갑니다. 첫 개막경기에서 패한 스롱 피아비 선수는 2차 투어 8강에서 승리하며 1승 1패로 이번에 3차 대결을 이어갑니다. 또한 2차례 16강에서 고배를 마신 김가영 선수도 정은영 선수를 2-0으로 이기고 8강에 올라 김보미 선수와 다시 만납니다. 시즌 개막전 김보미 선수를 준결승에서 만나 승리한 경험이 있지만 지난 1월 팀리그에서는 김가영선수가 패했습니다. 또한 하이런 10점을 몰아치며 애버리지 1.833을 기록한 김경자 선수가 황다연 선수를 2-0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습니다. 자세한 LPBA 대진표는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4강 대진표
김보미 vs 임정숙
스롱 피아비 vs 김경자
김보미 선수가 김가영 선수를 3-2로 제압하며 4강에 올랐습니다. 임정숙 선수도 같은 팀 백민주 선수를 3-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으며 스롱 피아비 선수도 장혜리 선수를 3-0으로 이기고 시즌 전적을 2-1로 앞서 나갔으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김경자 선수도 나쓰미 선수를 3-0으로 이기고 4년여 만에 4강에 올랐습니다. 자세한 대진과 결과는 아래 내용을 확인하세요.
LPBA 결승
준결승에서 스롱 피아비 선수와 김경자 선수가 피를 말리는 승부를 펼친 끝에 스롱 선수가 결승에 올랐습니다. 두 선수의 대결은 정말 한 점 차로 끝났습니다. 첫 세트부터 불꽃이 튀겼습니다. 양선수 애버리지 1.0 이상을 기록하며 김경자 선수가 11-9로 가져왔고 이어진 2세트에서는 스롱선수가 11-10으로 이겼습니다. 3세트는 김경자선수가 4세트는 다시 스롱선수가 11-9로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5세트에서 스롱선수가 9-8로 1점 차 승리를 하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2차 투어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결승에 서게 되었습니다. 결승전 상대는 웰뱅여왕 임정숙 선수입니다. 전대회 챔피언이자 웰뱅 4차례 우승 등 5차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이번대회 우승하면 김가영, 스롱과 함께 최다승 6으로 동률이 됩니다. LPBA 결승은 2.11(일) 13:30분에 진행됩니다.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우승자 스롱 피아비
스롱 피아비 선수가 통산 7승에 올라 LPBA 최다우승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상금랭킹도 김가영선수를 바짝 다가갔습니다. 임정숙 선수는 웰뱅 통산 5회 우승과 통산 6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초반 2세트를 앞서며 2-0의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4세트를 내리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스롱 선수는 올 시즌 2회 대회 우승 이후 7여 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확실하게 부활에 성공했습니다. 결승전 경기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